▲ 무예전문가 연수 프로그램 (사진출처: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협력팀)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는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충주시가 후원한「제2회 무예전문가 연수 프로그램」수료식을 가졌다.
무예전문가 연수 프로그램은 무예 지도자 양성 및 무예의 긍정적 가치를 통한 청소년 발달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2017년 3개국(우즈베키스탄, 스페인, 케냐) 5명의 무예 전문가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연수사업이다.
난달 2일부터 진행된 제2회 연수프로그램은 작년보다 규모를 늘려,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9개국(네팔, 라오스, 바레인, 베트남, 벨리즈, 우즈베키스탄, 케냐, 키르키즈스탄, 한국) 9명의 무예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 중 4명은 여성 무예 지도자들이다.
또한, 센터는 참가자들이 무예전문가 연수과정을 통해 학습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 발달은 물론, 청소년과 여성의 사회참여 장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스코국제무예센터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과 존중, 자기절제, 공정한 경쟁 등 무예의 긍정적인 가치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무예의 교육효과로 세계 평화와 화해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