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흥덕보건소를 방문하여 치매안심센터에 대해 취채 (사진출처: 충북포스트)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 책임제”의 일환으로 전국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는 과정을 알아보기위해 청주시 흥덕보건소를 방문해 맹준식 소장과 진행과정을 취재하였다.
청주시 4개 보건소 중 서원·흥덕 보건소는 건물을 임대하여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상당·청원 보건소는 증개축을 하면서 개관이 약간 지체 되고 있다.
흥덕보건소는 9월 개관을 목표로 보건소 바로 앞 2층 건물에 준비 중에 있으며, 어르신들을 불편함 없이 케어 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
어르신들을 직접 송영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모시고 오는 보호자분들이 기다리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하였으며 보호자도 같이 동참하여 치매관련 예방 및 케어방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으며, 오전·오후로 나누어 1일 1인 3시간씩 진행 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치매예방사업을 비롯해 상담과 조기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어르신들의 기억력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하며, 모집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각 지역의 치매안심센터 모집일은 상이하며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전화 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인해서 온 가족이 힘들어 하며 가정의 평화가 사라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국가에서 적극 주도하여 사전에 예방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가 개도하기도 하는 국가복지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