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수영중인 아이들 (사진제공:청주시)
청주시가 지난 7월 21(토)부터 옥화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객의 시설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화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은 1999년 개장한 이래 그간 바닥보수 공사 등 소규모의 부대시설 정비를 추진해왔으나, 올해에는 기존 물놀이장 내 데크 쉼터, 휀스 정비, 수질개선을 위한 염소소독기 설치 등 전반적인 대수선 공사를 시행하여 이용객에게 쾌적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고자 시설 하나하나 세세한 부분까지 노력한 결과이다.
물놀이장 이용객 대부분은 어린이를 대동한 가족단위 구성이며 올해 물놀이시설 이용객의 반응이 지난해와는 사뭇 다르게 아이들만 즐기는 광경에서 어른들도 함께 즐기는 모습으로 바뀐 것을 볼 때 시설개선을 통해 만족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옥화자연휴양림 물놀이장에 독특한 점이 있다면 물놀이장 위치가 숙박시설과 동떨어진 숲 속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자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청주권 내에서는 흔치 않다는 것에 있다.
이는 자연 속 힐링과 물놀이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이용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