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란 주의 사항
5월 11일부터 온라인 신용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서 약관 앞부분은 필수사항이라 모두 체크를 해야만 된다.
마지막 부분 “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하시겠어요? [선택]” 부분은 선택 사항인데 윗 부분부터 체크하다 보니 미처 확인을 못하고 자의가 아닌 동참을 하여 수정을 요구하며 말썽이 많다. 취소가 안 된다고 발표했다가 문제가 커지자 “당일 취소 가능”으로 변경했다.
마음에서 우러나 스스로 하는 것이 의미 있는 기부인데 아쉬움이 남는다.
행정 편의 또는 기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이었다면 좀 더 신중했어야 된다.
국회의원 출마자들 중 재산이 없고 세금도 별로 내지 않은 것이 자랑인 듯 내세우는 분들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정당하게 열심히 노력하여 부도 축적하고 세금도 많이 내고 고용도 많이 하는 기업인들을 우대하지는 않더라도 칭찬을 해주는 문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있는 자들이 사회에 기부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음 좋겠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것은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마찬가지다.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감염병이 빨리 종식되어 밝고 활기찬 생활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