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청주시만 해도 무수히 많은 병원과 한의원들이 많습니다. 건물 하나가 들어서면 적어도 몇 개의 병원들이 앞 다퉈 개원 하고 있습니다. 세련된 인테리어를 준비하여 오픈을 준비하게 되며 또한 법적인 범위 내에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병원 한곳은 세련된 인테리어 보다는 어쩌면 내원하시는 환자들에게 가벼운 미소를 띠우게 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 소개 합니다.
청주 비하동 지웰시티 근처의 **한의원은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한의원 내부에 아기자기 하면서도 정성이 묻어나는 각종 소품들을 전시하여 내원 환자들에게 한의원의 이미지를 깊게 인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의 내부 전시를 포함하여 대기 환자들에게도 소품을 이용한 사진 촬영 등을 하고 있어 호응이 좋습니다.
이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일 년에 3~4회 정도는 직원들의 정성으로 병원에 장식뿐만 아니라 내방하는 환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작은 이벤트를 열고 있다고 합니다.
표가나원장과의 대화를 마치며 ‘인위적이고 상품화된 장식보다는 원장과 직원들이 각자 손으로 직접 꾸미는 일 또한 다소 힘들지만 즐거워하는 환자들을 생각하며 위안하게 된다’ 는 말 한마디가 귓전을 맴돌게 합니다.
병원의 목적이 사람의 몸을 치료함과 동시에 사람의 마음을 치료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