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놀이터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아빠랑 함께하는 재밌는 과학놀이터’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15가족의 아버지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동안 진행하는 과학활동으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아빠와 직접 만들고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돼 아이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아버지-자녀 돌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된 과학활동은 자녀의 집중력, 탐구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기회를 제공해 아버지와 자녀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씨는 “이번 과학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녀와의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와의 소통의 시간을 넓혀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충주를 만들어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