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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말 맞은 청주공예비엔날레, 흥행탄력

등록일 2019년10월21일 10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야외광장에서 휴식 (사진출처: 청주시)

 

개장 두 번째 주말에 접어든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흥행에 탄력을 얻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18일(금), 푸드트럭 운영과 다양한 이벤트 덕분에 관람객의 만족도가 급상승하면서 장기 흥행 굳히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금요일과 가을 소풍철을 맞아 단체관람객이 집중된 이날, 비엔날레는 종일 전시장 안팎으로 기분 좋은 북적임이 끊이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마치 몽유도원도의 산길처럼 배치된 동선을 따라 거닐며 저마다 마음에 드는 공예작품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고, 도슨트들도 밀려드는 안내요청에 쉴 새 없이 전시장을 누볐다.

 

특히 첫 운영에 들어간 푸드트럭 주변은 종일 북새통이었다.

 

도무지 모른 척하고 지나치긴 어려울 정도로 후각을 파고드는 맛있는 냄새와 시각까지 즐거운 다양한 메뉴가 관람객들을 유혹했고, 덕분에 푸른 잔디광장은 삼삼오오 돗자리를 깔고 여유와 음식, 가을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넘실댔다.

 

관람객 중에서도 특히 청주시민들은 우리가 사는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근사한 랜드마크가 생겼다는 사실이 새삼 뿌듯하고 기분 좋다며, 외지에 사는 지인과 친척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명소가 생긴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람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비엔날레는 물론 문화제조창 일대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과 이벤트들을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관람객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좋은 전시에 맛있는 먹을거리, 주말 내내 이어질 다양한 체험까지 합세하며 장기 흥행 굳히기에 돌입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C 및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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