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씨앗 털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관내 은행암나무 씨앗(열매)로 인한 악취유발 및 미관저해 등의 불편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하여 청주시 가로수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은행나무 암나무 제거·수나무교체 및 씨앗(열매) 털기를 실시했다.

현재 청주시 총 가로수 약 9만 5000그루 중 은행나무는 1만 8300그루로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넓고 짙은 그늘 제공을 통하여 자외선 막아주고 공기 정화시키는데 탁월하다 또한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가로수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은행나무 암나무 씨앗(열매)이 보도와 차도로 떨어져 악취유발 및 미관저해, 각종민원 발생을 야기하기에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 은행나무 암나무 제거(320그루)·교체(333그루) 및 은행 털기(150그루)를 통해 총 803그루의 은행나무 암나무에 대하여 조치 완료하였다.

이번에 제거한 암나무에 대해서는 추 후 은행나무 수나무로 교체하여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은행나무 암나무 교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