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하천 복원사업 위치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청원구 북이면과 내수읍 일원의 석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본 사업은 수생태계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하천의 공원화, 조경화에 치중하지 않고 생태적 건강성 회복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7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7.7km의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하는 것으로 2022년을 준공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의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생생물 보전계획으로 여러 동·식물 등이 공존하는 건강한 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현재 석화3교, 서당교를 재가설을 먼저 시행해 내년 우기 전에 개통함으로써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건강한 하천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교량 재가설 공사 중 교통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안전한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