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로고 (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남아를 여행 후 홍역환자가 3명 발생함에 따라 잠복기간이 경과하는 21일까지 발진 등 홍역의심 증상이 발생 할 경우 의료기관내 전파 방지를 위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에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첫 홍역환자 발생 이후 이번 환자 3명을 포함해 9일 기준 총 188명의 환자가 신고 됐으며, 주로 해외여행을 통한 해외유입사례로 지금까지 환자가 방문한 주요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순이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내원 시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예방접종이나 과거 홍역을 앓은 적이 없다면 출국 전에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을 것을 권고했으며 감염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기본수칙을 준수 해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