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덕1동 주민 쉼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지난 8월부터 청원구 내덕동 보성아파트 인근 공유지에 추진 중이던 ‘2019년 내덕1동 주민 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내덕1동 주민 쉼터 조성사업’은 오랫동안 쓰레기 투기와 여름철 모기 등 해충 서식으로 인해 지속해서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던 버려진 땅에 쉼터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523㎡ 규모의 부지 내에 흙을 쌓아 높낮이를 맞추어 기존 소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느티나무·이팝나무·자산홍 등 8종 758주의 수목 식재와 더불어 산책로 곳곳에 의자를 설치해 불법 쓰레기 투기로 얼룩졌던 공간을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시 관계자는“내덕1동 주민 쉼터가 지역주민의 오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주민쉼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