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사업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대만·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사업 참가기업 8개사가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베이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에서 우리 기업들은 총 95건, 574만 4000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8건 239만 5000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농기계, 화장품, 진단시약 등 다양한 품목의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대만 타이베이 상담회 현장에서는 약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 체결 성과도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대만, 베트남에서의 한류 열풍이 화장품 등 소비재 부문 상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고 현지 기술력 대비 강점을 가진 산업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라고 평가하고“현재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 등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