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보육인 대회 (사진출처: 음성군)
보육인의 축제인 2019 음성군 보육인 대회 ‘어울림의 자리’가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군 68개소 어린이집의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음성군이 후원하고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음성군지회(회장 이현숙)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보육인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육일선에서 헌신하는 보육업무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문화공연, 교재교구 공모전,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교재교구공모전과 사진공모전이 함께 개최돼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하고 어린이집 교직원의 우수 교재·교구를 발굴하고 연구의욕을 고취해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보육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힐링과 자긍심 고취의 시간이 돼 음성군 보육 사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과 아이들이 행복한 음성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