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회 제천숲 올림피아드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숲해설가협회 이상학 회장 외 회원 52명은 오는 28일(토)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제천시 의림지 산림욕장 내에 위치한 『용두산 자연송림』에서 관내 초등학교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제천숲 올림피아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청소년의 인성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든 생태계의 근원이 되는 숲을 접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당일 숲 올림피아드 대회에는 참가자 20여 팀 100명과 학부모 50여명 그리고 종사자 50여명 등 총 200여명 이상이 참석하여 숲에서 동식물의 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성과 예술성 그리고 협동심을 발휘하여 팀별로 과제를 수행할 예정으로,

자연물형상꾸미기, 자연물 모형 만들기, 자연생태관찰, 숲속밧줄놀이 및 OX퀴즈 등을 함께한다.

또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7팀을 선발하여 시상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쪽동백나무로 만든 목걸이도 증정한다.

관계자는 “다양한 숲 놀이를 통하여 자라나는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 및 사회성을 배우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당일 참여키로 한 팀은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오전 9시까지 행사장으로 참석하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