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10일 추석을 앞두고 사람들이 붐비는 청주 육거리 전통시장 앞에서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고향 방문귀성객 및 상인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주시 지적정보과장 외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해 홍보 전단지와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임차인·소유자 등의 주소생활 편익 제고와 긴급 상황에 신속대응을 위해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하는 제도를 안내했다.
도로명주소는 2014년 1월 1일부터 공식 주소로 전면사용하고 있으며 도로명과 건물번호만으로 위치 찾기가 가능한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주소체계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대부분 도로명주소에 대해 인식은 하고 있지만 활용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라며“앞으로 도로명주소의 원리 및 편리성에 대해 널리 홍보함으로써 생활 속의 도로명주소가 하루빨리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