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골어린이공원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4억 원을 들여 노후화 된 송골어린이공원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송골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가경동 1470-13번지에 위치한 송골어린이공원은 2001년도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벤치 및 퍼걸러 등 휴게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공원 노후화에 따라 지역주민 및 어린이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주시에서는 지형미끄럼틀, 짚라인, 트램폴린 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노후화 된 퍼걸러 및 벤치 등 휴게시설을 교체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가로등 8개에서 11개로 증설하고, LED등으로 교체해 어둡고 안전사고에 취약했던 공원을 밝게 조성 할 계획이며, 공사기간은 9월에 착수해 11월에 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노후화되어 주민들에게 외면 받아 범죄의 사각지대로 활용될 수 있는 공원을 재정비사업을 통해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