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안보 직판행사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 수안보면은 10일 자매결연지 서울 독산1동을 방문해 추석맞이 농산물 직판행사를 가졌다.
서울시 금천구 현대지식산업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및 농산물판매농가, 농업관련단체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복숭아, 버섯, 블루베리 등 지역 농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 자매결연을 맺은 수안보면과 서울시 독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명절에 농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서울의 소비자들에게 판매 홍보하는 데 기여해 왔다.
농산물직판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수안보의 우수한 농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영진 면장은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도시에서는 질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농가에서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직거래 행사를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