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2위이다. 또한 2017년 통계청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24.3명으로 한시간 동안 1~2명의 자살사망자가 발생한다.
청주시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는 21.4명으로 낮은 수치이나 자살이라는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실정이다.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 4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대학교는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0일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청주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 문화행사(뮤지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3시 청주대학교 보건의료대학에서 ▲자살예방 다육이 만들기 ▲지역주민 스트레스 측정 ▲생명존중 팔찌 만들기 ▲따뜻한 선물 커피 드립백 만들기 ▲생명사랑 버튼거울 만들기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도박중독 예방 내용으로 1부 자살예방캠페인을 시작한다.
다음으로 오후 4시30분 청주대학교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2부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자살예방 뮤지컬‘메리골드’를 실시한다.
행사의 슬로건인‘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처럼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청주 시민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행복은 우리 곁에 언제나 가까이 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입장(사전, 현장접수)이 가능하며 접수 및 문의사항은 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043-215-686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