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로고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고령운전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면허 반납시 1회에 한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고령운전자 면허반납지원제도’를 10월부터 실시한다.
지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사고(2015년 381건, 2016년 440건, 2017년 511건, 2018년 616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고령운전자 면허반납지원제도’의 지원 대상은 10월 이후 경찰에 운전면허를 반납한, 실제 차량 소유자 혹은 자동차 보험을 가입되어 있는 실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지원 제도’시행을 위해 170명에게 지원할 1700만 원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예산 확보 후 10월부터 고령운전자의 면허반납 지원금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청주시는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지원제도 역시 그의 일환이다”라며“앞으로도 청주시의 교통안전을 위해 새롭고 효과가 좋은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