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탬프랠리 (사진출처: 영동군)
충북 영동군, 옥천군, 보은군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면 관광다이어리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충북 남부권 관광협의회(충청북도, 영동군, 옥천군, 보은군)에서는 남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남부권 대표관광지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사업을 진행한다.
영동군을 비롯해 3개군은 남부권 대표관광지의 실질적 방문을 유도하고 충북의 대표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남부권(권역별) 사업으로 처음 진행되는 본 스탬프 투어는 각 지자체마다 두곳의 대표관광지를 선별하여 총 6곳의 스탬프 미션관광지가 정해졌으며, 3곳의 관광지 스탬프 미션을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아직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며 인기가 만만치 않다.
영동군의 스탬프 투어 관광지는 영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영동와인터널과 세계최대의 북‘천고’가 안치되어 있는 국악체험촌이다.
이 두곳에서 스탬프 랠리 지도를 제시 후 스탬프 도장을 받으면 영동군에서의 스탬프 미션은 완료다.
기념품을 받기 위해서는 옥천군, 보은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한곳 이상을 추가로 방문하해 한다.
옥천군의 관광지로는 정지용문학관과 육영수생가, 보은군의 관광지는 법주사 팔상전과 보은군 농경문화관이다.
어느 한 곳을 방문해 총 3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미션은 종료된다.
스탬프를 찍어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은 남부권의 다양한 관광지가 녹아 있는 관광감성다이어리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 랠리 지도와 기념품 배부는 영동군 국악체험촌, 옥천군 정지용문학관, 보은군 속리산관광안내소이다.
이 스탬프 랠리 이벤트는 기념품 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