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교교실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임신16주 36주 사이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상당산성옛길에서‘예비 맘을 위한 숲 태교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숲 태교는 임신기간 중 신체변화와 호르몬 분비 등으로 우울함과 불안감을 느끼는 임신부들이 숲에서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호흡하며 심폐기능 강화와 면역력을 높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오감으로 숲을 느끼며 태아와 교감하는 활동이다.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숲길걷기, 숲속 명상, 부부가 함께하는 아로마 핸드테라피 및 압화 편지 쓰기, 스칸디아모스 태명 액자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공원관리과 시민여가팀(☎043-201-2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숲 태교를 통해 자연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만끽하며 뱃속 아기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예비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