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전후해 경매 휴무에 들어가고 판매장은 정상영업을 한다고 밝혔다.
청과부류와 수산부류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채소부류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
또한 청과부류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한시적으로 경매시간을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한 시간 앞당겨 경매를 실시하고, 사과와 배는 9월 11일날 경매를 실시하지 않는다.
과일, 채소, 생선류 판매장은 연휴와 관계없이 정상영업해 추석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차례용품 구입에는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경매시간 조정은 차례용품 준비로 인한 농수산물 수급물량 조절과 시장 내 혼잡 등을 고려했다”며, “도매시장을 찾는 유통 관련 종사자와 시민을 위해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홈페이지(chungju.go.kr/market)를 통해 품목별 당일 경매가격을 실시간으로 게시해 출하자와 이용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