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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FTA 대응 벼 농업 활성화 대책 기술보급

등록일 2019년08월27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벼 농업 활성화 대책 기술보급 (사진출처: 청주식)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쌀 관세화 협정과 MMA(의무수입량)의 증가에 따라 벼 재배 농업인의 어려움이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FTA 대응 경쟁력 향상 기술보급으로 농가 경영난 대처에 힘쓰고 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FTA무역 협정 중 쌀 관세화 부분은 2015년에 관세율 513%를 WTO에 통보했지만, 근래 미국 중국등 5개 쌀 수출국이 이의를 제기해 관세화가 낮아질 우려로, 쌀 생산 농업인의 고충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쌀은 우리의 주이며, 물가안정 지표의 대표적 식료품이지만, 1인당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에서 2018년 61kg로 낮아져 전체 쌀 소비량도 낮아지고 있어, 농업인의 벼 판매에 따른 대폭적인 소득은 증가는 더욱 어려워 보이는 실정이다.

 

이에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산․노동력 절감을 위해 FTA 대응 벼 품질고급화 및 생력재배 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북이면 일원 농업인단체에 2억 원을 투입, 논 높낮이 cm단위로 균일하게 평탄작업을 해주어 잡초 발생억제에 효과적인 레이저 균평기와 일부 자동운전이 가능한 GPS 부착 벼 이앙기를 보급해 생산 노력비를 20~30% 절감하고, 벼 병해충 방제의 효율을 높이고자 드론이용 병해충 방제 기술 또한 보급해, 노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함과 동시에 노동력 투입비도 절감하는 기술을 현지 적용,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청주시 농가의 대부분은 벼농사를 겸하고 있어, 이번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생력화 기술들이 더욱 전파되어, 갈수록 노령화, 농업인구감소에 따른 문제 대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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