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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충북 농수산식품 수입규제 우려 대응 총력

등록일 2019년08월08일 10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2019 충북 농수산식품 일본 수입규제대응 관련 수출진흥협의회 (사진출처: 충북도청)

 

충북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 주재로 유관기관 및 시군 관계자, 기업인, 수출전략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9 충북 농수산식품 일본 수입규제대응 관련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미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박탈 주장,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발표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對일본 농식품 수출 규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 농식품의 일본수출 비중이 36.5%*를 차지하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 ‘19년 6월말 기준, 일본 수출액 77,543천$(품목별로는 과자류, 코코아류, 낙농품, 기타 조제 농산품, 채소류 순)

 

협의회 참가자들은 시군 관할 기업의 일본 수출규제 피해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와 수출 전문가의 고견을 교환하며 수출 대응 방안을 모색하였다.

 

충북도는 수출시장 상황 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장규모가 크고 농식품 선호도 높은 대안시장(미국중국베트남 등)으로 농식품 해외마케팅 다변화 추진, 농식품 수출 증진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 등 시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TF팀 구성, 도내 기업 경영자금 특별지원대책 마련, 수출기업 피해신고센터 설치 및 도내 수출농가 및 수출기업 피해현황 파악 등 각종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협의회에서 “이번 상황을 급성장하는 새로운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기회로 삼고, 수출전략 전문가의 시장 진출 노하우 공유와 급변하는 대외 수출환경의 면밀한 파악 등을 통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충북 농식품 對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세부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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