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로고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보건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중으로 온열질환자는 5일 현재(8.4일 기준) 발생지역 기준 12명이 발생하였다.
청주시 올해 온열질환 발생 주요 특징으로는
발생장소로는 논·밭․야외작업장 등 67%(8명), 실내 33%(4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 시간대를 보면 11~17시 사이에 7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이 83%(10명), 여성이17%(2명) 발생했으며,
연령으로는 80대 이상 42%(5명), 40대 17%(2명), 20대 17%(2명)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였다.
이러한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1~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실외작업 등을 자제해야 하며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땀, 빠른 맥박 및 호흡, 두통, 메스꺼움, 피로감, 근육경련으로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응급조치로는
의식이 없는 경우 : 119 구급대 요청, 시원한 장소로 이동, 옷을 벗기고 몸을 시원하게 하고 119 구급대 도착 시 병원으로 이송
의식이 있는 경우 : 시원한 장소로 이동, 옷을 벗기고 몸을 시원하게 하며 수분 섭취 및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시 119 구급대 요청 등이다.
무더운 날에는 고령자 및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이는 특히 조심해야하며, 논․밭이나 야외작업장, 차안, 냉방이 안되는 실내는 더 위험하므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 규칙적으로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