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온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문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지난 19일 문을 열고 내달 18일까지 한 달 간 운영된다.
문성자연휴양림은 숲 속의 아늑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충주시 대표 휴양림으로서, 50ha 면적에 1일 최대 100여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로 2008년 9월 개장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IC에서 4k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지역 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휴가철에는 문성자연휴양림을 찾아온 숙박자들의 알찬 여가를 위해서 약 180㎡의 물놀이장을 개방해, 부모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물놀이장을 숲속 산책로 및 정원과 연계하여, 가족 모두가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쉴 수 있는 복합 휴양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휴양림 내에 목재문화체험장도 운영하여 목재를 소재로 한 도마, 의자, 쟁반 등을 비롯한 DIY가구를 만들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함으로써 시원한 실내에서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 외에도 산림복지시대를 맞아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학습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숲 유아프로그램, 곤충체험장, 숲속도서관 등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문성자연휴양림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휴양림관리사무소(☏850-734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