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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립현대미술관 야외광장 및 미술은행 개방수장고 전면 개편

등록일 2019년07월22일 09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야외 전시프로젝트 민들레 (사진출처: 청주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2019년 7월 16일(화)부터 문화제조창C 야외광장에서 최정화 작가의 <민들레>를 전시한다.

 

청주관의 첫 야외 전시프로젝트인 <민(民)들(土)레(來)>는 가정에서 흔히 쓰는 냄비, 바구니 등 일상용품을 활용해 높이 9m, 무게 3.8톤의 거대한 민들레 홀씨를 형상화한 대형 설치작품이다. 작가는《2018 MMCA 현대차시리즈》전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예술작품을 만드는 <모이자 모으자> 프로젝트에서 기증받은 생활용품 약 7,000개로 이 작품을 제작했다.

 

최정화는 플라스틱 바구니, 풍선 등 대량생산된 일상의 소비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설치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다. 사소한 일상용품으로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는 그의 작업방식은 고급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며 한국사회의 일면을 담아낸다.

 

옛 연초제조창 건물이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것처럼, 폐기된 생활용품이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민들레>가‘재생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문화제조창C 야외광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청주관의 3층 미술은행 개방수장고는 6월 25일(화)부터 <나만의 보물을 찾아서 : Secret Storage> 라는 주제로 전면 개편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미술은행이 소장한 한국 현대미술작품 5,000여 점 가운데 회화, 조각, 공예,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24점을 전시공간에 밀도 있게 배치하였다. 또한, 작품을 주제, 부문, 재질 등으로 작품을 구분 배치함으로써 관람객들은 동시대 현대미술의 경향을 일목요연하게 감상할 수 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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