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생/ 淸 潭
가던길을 멈추고 가끔 뒤돌아 본다
잘 가고 있는건지 이 길이 맞는건지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홀로 선 몸뚱아리는
가끔 설레이기도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사는건 홀로 생각하고 홀로 결정하고 홀로 가는것이니
길이 끝나는 날까지 아무도 가르쳐줄 이는 없다
그래서 사는건 가끔 외롭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