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로고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여름방학을 통해 예방접종을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은 만 4~6세에 접종해야 하는 4종(DTaP, 폴리오, MMR, 일본뇌염)을 확인해야 한다. 중학교 1학년은 만11~12세에 접종해야 하는 2종(Tdap 또는 Td, 일본뇌염)을 확인해야 한다.
2006~2007년생 여성청소년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의 대상자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접종과 사춘기 성장발달 관련 건강 상담을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호자는 아이의 예방접종 내역을 인터넷 또는 모바일 앱의‘예방접종도우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만일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사업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해야 하므로 방학기간에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중학교 학생의 접종률이 높아지면 교내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예방접종이 있다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예방접종을 꼭 완료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전면 무료로 시행중이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