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정리함 (사진출처: 청주시)
대부분의 치매환자는 복합적인 질병을 앓고 계신 분들이 많으며, 여러 분야의 병원약을 복용하고 계셔서 약이 중복되거나 깜박 잊어버리고 드시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진단받고 복합적인 질환을 앓고 많은 종류약을 복용중인 분들의 가정을 방문했다.
보건소는 깜박 잊어버리고 치매약을 드시지 않는 분들을 위해 ‘약 달력’을 제공해 드리고, 여러 종류의 많은 약을 복용중인 분들에게는 아침·점심·저녁에 드시는 약을 체계적 정리 및 복약지도를 해 중복투여를 미연에 방지하는 사례관리팀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처럼 복합질환을 앓고 많은 약을 복용중인 치매대상자들에게 가정을 방문해 투약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에 큰 관심과 연락을 달라”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