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권 前청와대 행정관 특강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9일 도시재생지원센터 강연장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보고서의 법칙’의 저자 백승권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청주시 디딤돌학교는 신규 직원들의 빠른 공직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지난 6월 5일부터 총 6회차로 진행해왔으며 이번 보고서 작성 특강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특강은 신규공직자뿐만 아니라 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직원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해 진행했다.
백승권 강사는 매년 200여 차례 글쓰기 강연을 하고 있는 보고서 작성법의 전문가로 이날 특강에서 ‘보고서’는 대통령부터 말단 공무원까지 소통 언어이며 조직의 기록이자 역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보고서 작성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직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