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배지현선수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배재현(31)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9 제4차 현대양궁월드컵대회에 출전하여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7일 남자리커브 결승전에서 터키의 가조즈 메트에 세트승점 0-6으로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2013년 청주시청에 입단한 배재현은 꾸준한 활약 속에 2018년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었고 올해는 개인순위 4위로 선발되며 1-3위까지 주어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아쉽게 불발되었지만, 연일 기록이 향상되고 있어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이 기대되고 있는 유망한 선수이다.

대한민국 양궁팀은 국가대표 선발 4-8위(2진)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2, 은메달2, 동메달 1개 등 5개의 메달을 차지해 터키에 이어 종합 2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