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어르신들의 사랑방 공간인 경로당의 안전성 및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542곳의 모든 경로당에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경로당 안전시설 설치사업’은 137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서, 시에서는 연초부터 어르신들에게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안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모든 경로당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해 완료했다.
이어 6월부터 안전시설 설치를 시작해 △현관 접이식의자 152개 △출입구 안전손잡이 101개 △화장실 손잡이 382개 △미끄럼방지 매트 343개, 그 외 시설 14개 등 총 992개의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현관접이식 의자의 경우 충주시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설치하는 편의 시설로, 어르신들이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하게 손잡이와 접이식 의자를 현관 벽면에 설치하여 공간 최소화와 이용 편의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외에도 화장실 이용에 도움을 주고자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으며, 경로당 출입을 편하게 해줄 출입구 안전손잡이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