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회 6.25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 (사진출처: 충주시)
6.25전쟁 첫 전승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7일 동락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충주시는 6.25전쟁 당시 국군의 첫 전승인 ‘동락전투’를 기념하고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19회 6.25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충주시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충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동석 37보병사단장, 심진선 6사단장, 6.25참전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육군의장대 공연과 충주성악연구회의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수여, 전투실황 보고, 추모글 낭독,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당시 참전용사인 신용관 예비역준장과 김재옥 여교사의 아들 이훈 씨 등 유가족에게 감사의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민․관․군 협력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6.25전쟁 첫 전승을 이룬 참전 용사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안보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