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그리기대회 최우수상 (금릉초 지시후, 중앙탑)
충주박물관은 오는 8월 11일까지‘제2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우수작품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달 24일 충주박물관에서 충북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문화재 그리기대회의 수상작품을 모아 선보인다.
전시회는 교육감상을 받은 지시후(금릉초 1학년)학생과 신지윤(칠금초 4학년)학생의 작품을 포함해 도지사상(2), 국회의원상(2), 시장상(12), 교육장상(12) 등 총 64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충주박물관 프로그램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도내 24개교 총 212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시된 우수작품들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우리 선조들의 우수성과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며, 어린이들의 그림 솜씨도 엿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문화재 그리기 대회 우수작품은 충주박물관에서 전시가 끝난 후에는 충주시청 로비와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립도서관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