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재부 방문 (사진출처: 음성군)
음성군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7월 4일 기획재정부 안일환 예산실장을 면담한 뒤, 복지안전예산 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고용환경예산과, 안전예산과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 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각 부서장과 사업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일일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기재부 2차 예산심사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한 것으로, 향후 예산심의 및 국회 일정 등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할 방침이다.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소이·원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맹동 신돈교차로 개선 △충북중북부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앙성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음성~괴산간 국도 확포장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 등으로 81개 사업 5,600억원이다.
군은 2019년 5,40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2020년도에도 더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2회, 추진성과 보고회를 4회 개최를 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과 미래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모든 공직자가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2020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마지막까지 지역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하고 현안사업이 1건도 제외되지 않도록 사업부서장이 직접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방문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