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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등록일 2019년06월26일 1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진드기 예방법 (사진출처: 괴산군)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최근 야생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에 감염돼 숨지는 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군 보건소는 강조한다.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두거나 눕지 않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오심, 두통 등의 증상과 함께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SFTS는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4월부터 11월에 대부분 발생하고,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만큼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또는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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