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6일(수) 오후 7시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명품클래스]를 개최한다.
[명품클래스]는 문화콘텐츠 산업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최신 문화 트렌드와 전문 지식을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하고,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오픈 강연으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명품클래스] 1차 강연자로는 동양대학교 교수이자 문화예술 평론가 진중권 교수가 초청돼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은 진교수는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으며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시리즈를 비롯해 <좋은 정치란 무엇인가>,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 등을 펴내며 논객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진중권의 [명품클래스] 주제는 ‘미디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의 시대’로,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미디어가 바꿔놓은 현실 개념과 인식 변화 및 소통 방식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명품클래스] 신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http://www.cbckl.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19-12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