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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 사업, 국고보조율 20% 확정

등록일 2019년06월25일 09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 사업, 예정지 (사진출처: 청주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공모가 기재부와 농식품부 간의 국고보조율 협의 난항 끝에 중앙도매시장 보조(국비) 30%, 지방도매시장 보조(국비) 20%로 확정 발표됐다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공모는 청주시가 지방도매시장으로 국고보조율 20%, 지방비 30%, 융자 50%의 재원으로 당초 계획인 국고 30%보다 10% 감축됐고 융자는 40%에서 50%로 10% 증액됐다.

 

국고보조율 20%(207억 원)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행안부에 의뢰하는 타당성조사를 해야 한다. 따라서 행안부에 의뢰한 타당성조사를 거쳐 지방재정투자심사(중앙)의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이번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는 오는 7월 26일까지로 9월 중 선정 되고 사업비 조정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공모 선정 사업기준은 건축연한 20년 이상 경과된 도매시장이며,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가 결과 하위 30%에 해당될 경우 사업 대상에서 제외, 2017년 1월 1일 이후 실시하고 공모접수 마감일 전에 완료한 연구용역에 대해서만 유효해야 하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도매시장을 선정 한다.

 

위 조건을 충족하는 14개 공영도매시장 중 참여가 예상 되는 곳은 중앙도매시장 3곳(대구북부, 부산엄궁, 광주각화), 지방도매시장 4곳(청주, 안산, 원주, 춘천)으로 최소 7곳 이상이 참여 할 것으로 보인다.

 

평가 절차는 농산물 유통 및 건축․시설 전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10여 명 내외로 구성되는 공영도매시장 시설정비위원회에서 평가한 후 그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보고 한다

 

평가 내용은 1단계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평가, 2단계 사업현장 실태조사 및 발표평가(70점미만 탈락)를 통해 최종 사업자 선정 및 사업비 조정협의 등을 거치게 된다.

 

청주시가 2019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공모에 선정 되면, 국고보조금 207억 원을 확보하게 되며 지방비 504억 원, 융자 518억 원으로 총 사업비 1,229억 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규모는 옥산면 오산리 일원에 부지 면적 15만 1천㎡, 연면적 5만 730㎡ 규모로 기존 봉명동 도매시장의 부지 면적은 약 3.5배 연면적은 2.5배 규모이며, 지하 1층 ~ 지상 2층 건물 3개 동과 5층짜리 관리동 등을 지을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이며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계획단계(2017 ~ 2022년)는 이전건립 기본계획수립 및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기본·실시설계 용역, 이전 부지 매입 등이다.

이 기간에 각종 행정절차도 완료된다. 시공단계(2022~2025년)는 공사 시작과 준공까지다. 운영준비단계(2025년)는 법인과 중도매인 지정, 점포 배정 등을 통해 시장을 개장하게 된다.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상생발전합의사항으로 추진하는 시의 숙원 사업으로 예정지인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청주․청원 통합에 담긴 화합의 기본정신을 되새겨 통합청주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시설 확충 및 현대화를 통해 중부권 거점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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