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고젝터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충주경찰서와 협력하여 로고젝터를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에 나섰다.
시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이자, 범죄우려지역인 성서동 젊음의 거리, 교현동 시립도서관 공원, 신연수동 골목 등 3곳을 선정해 로고젝터 설치를 완료했다.
로고젝터는 스마트 LED보안등으로 각종 이미지를 빛으로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경각심을 주는 문구나 이미지를 투영하는 홍보 장치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기존 가로등에 설치했다.
로고젝터 문구는 △학교폭력 멈춰! 친구에게 작은 관심을! △안전하고 폭력 없는 행복충주! △여성폭력NO 여성배려 YES! 등 홍보대상자인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제작돼 메시지 전달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시는 새롭게 설치한 로고젝터가 늦은 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게 돕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