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추축제 국악공연 (사진출처: 영동군)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은 충북도내 문화소외 지역과 계층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악의 흥과 멋을 전달하기 위해‘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연 4회 충청북도 내 해당 군을 방문하여 국악의 흥과 정취를 전하고 국악의 진흥과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문화 파수꾼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동일 사업으로 우리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국악을 친근하게 풀어내고, 전통음악과 퓨전음악의 조화로 대중성을 확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오는 15일 14시 30분에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첫 문을 연다.
이 공연에는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피리 김철, 소프라노 한아름, 소리 백현호와 함께 한다.
이후에는 옥천군(7월), 괴산군(8월) 보은군(10월)에서 각 군의 특색있는 축제와 연계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 난계국악단은 1991년 5월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 관현악단으로 출발해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