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간담회 (출처: 제천시청)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3일 혼인으로 이주한 자녀를 만나기 위해 친정가족이 제천을 방문한 두 가정과 만남을 가졌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들을 시장실로 초대하여 다문화 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친정가족의 방문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의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 선정으로 이뤄졌으며,
제천시에는 베트남에 살고 있는 가족으로 두 가정에서 각 2명씩 모두 4명이 초청되었다.
이들은 지난 달 28일 입국하여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환영만찬 및 양가부모 상견례, 충북 일원 문화탐방 등의 공식행사 일정을 소화한 바 있으며,
이후 각 가정에 머물며 그 간 쌓인 그리움을 달래고 오는 7일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