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불산 생태체험 (사진출처: 괴산군)
대한민국 대표 힐링 1번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가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 위치한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숲속의집(10실, 8~14인), 산림문화휴양관(8실, 6~8인), 한옥체험관(1실, 30인) 등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놀이터인 동화의 숲, 각종 체험활동과 생태학습이 제공되는 생태숲학습관, 기이한 괴석들이 즐비한 수석전시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천연기념물 미선나무향이 가득한 미선향테마파크 등 다채로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안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2개의 연못과 풍차를 품고 있는 생태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하늘을 뚫을 기세로 자라고 있는 키다리 메타세쿼이어길이 손님을 반갑게 맞이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신나는 여름나기를 위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야외 물놀이장 1개가 추가로 조성, 7월부터 문을 활짝 연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의 자랑은 단연 생태숲학습관의 체험프로그램이다.
숲 해설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숲 체험과 생태체험을 비롯해 우드버닝, 떡메치기, 천연비누·재생종이·에코컵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모두에게 즐거운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성불산(520m)과 도덕산(456m) 등산 또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1~2시간 가량 등산코스로 이뤄진 야트막한 산을 오르다 보면 몸과 맘이 가벼워지고, 천연 항생물질인 피톤치드가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힐링 산책로인 산막이옛길을 비롯해 조령삼관문, 수옥폭포, 쌍곡계곡, 농업박물관, 산막이시장 등 다양한 명소들 또한 성불산산림휴양단지와 인접해 있어 괴산이야말로 여름 휴가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군은 강조한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7월 1일 ~ 8월 31일)를 앞두고 오는 5일부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이용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예약 희망자는 성불산자연휴양단지 홈페이지(www.seongbulsan.kr)를 방문, 이용 날짜와 객실종류, 사용시설 등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