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수기 작동모습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가 영농철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뭄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75.5% 정도로 평년 수준이나 최근 누적강수량(6개월)이 관심단계(평년대비 61.6%)로 밭작물 위주의 급수를 필요로 하는 지역이 발생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달 관내 저수지 37개소, 공공관정 147개소의 저수상태를 점검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362대에 대하여 장비점검을 마쳤으며,
2019년 한해대책사업으로 6억8천8백만 원을 확보하여 관정, 급수저장조, 관수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각 읍면동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송수호스, 스프링클러 등 양수장비를 필요농가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영농철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작물 생육상황 모니터링 및 농가지도에도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