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복지센터 개소식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시민의 주거욕구를 해소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29일 오후 4시 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김덕수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주거복지 관련 기관·단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주거복지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 등 주거문제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청주시민들을 상대로 주거복지 상담과 주거복지 정책 관련 정보 제공 등을 담당하는 주거복지 전담기관이다.
충북지역에서 최초로 설치·운영되는 주거복지센터는 상당구 단재로 361(방서동) 문화체육회관 1층(☎043-286-7890)에 위치하며, 주요 기능은 △주거상담·정보제공 서비스 △민·관 자원연계 주거복지 서비스 △주거복지 교육·홍보사업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주거복지센터는 현장중심의 주거문제 상담 및 정보제공 전문창구 역할을 수행하면서 공공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또 오는 6월부터 주거복지센터 홍보를 위해 민간단체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사업안내 홍보지를 배포하고, 주거복지 상담·순회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