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사진출처: 보은군)
보은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정상혁 군수와 관계자 및 건축, 기계, 전기, 소방, 통신 등 각 분야의 문화누리관 시공사 대표와 현장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누리관 착공보고회를 갖고 2020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문화누리관 건립 사업은 군민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을 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하고자 보은문화예술회관 옆 공원부지에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사업비 98억여원을 들여 2020년 5월까지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1,962㎡ 규모의 건물 1동과 넓이 2,400㎡에 이르는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관은 영유아, 어린이, 어르신 등을 위한 도서관(종합자료실, 열람실)과 91석(54석 3D, 37석 2D)의 작은영화관이 들어서며, 이와함께 어린이들이 여름철에 물놀이도 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물놀이시설, 미러폰드, 바닥분수, 막구조파고라, 평상 등)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이 문화누리관이 완공되는 2020년부터 인근에 위치한 보은문화예술회관, 보은문화원과 더불어 문화누리관을 보은군 문화예술분야의 거점공간으로 육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