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찬동이 수박 (사진출처: 청주시)
여름하면 생각나는 청주시의 특산물 오송‘맛찬동이’수박이 25일 첫 수확과 함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오송바이오작목회 40여 회원들의 정성과 재배 노하우로 생산된 수박은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APC)의 엄격한 선별을 거쳐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송 수박은 2014년부터 탑과채단지로 지정되어 재배 시 저온기에 전열선 및 부직포 피복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에너지로 생육에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비닐공기덕트 등을 이용하여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춰 식물의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등 각종 신기술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한편 흥덕구 오송읍 서평리 김영국, 이명기 등 5농가에서는 올해 수박 75t(10,000개)을 첫 수확해 오송APC에서 공동 선별한 후 서울 양재동 농협 판매장과 이마트를 비롯한 각 출하처로 보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