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명장展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박물관이 충주에서 활동하는 충청북도 명장 3인을 초청해 ‘충주 명장展’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충주의 전통 개다리소반을 재현한 ‘충주반’, 전통방식 그대로 못질이나 접착 없이 만든 다양한 문양의 창호, 조선시대의 궁중예복과 출토복식을 그대로 재현한 전통한복을 전시한다.
또한 명장들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 도구도 전시한다.
석미경 충주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주에서 전통문화의 계승에 힘쓰고 있는 지역 명장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다”며 “우리시 명장들의 작품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전시인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특별전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에 충주박물관에서 진행되며, 5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충주박물관 기획전시실(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