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뜨기 (사진출처: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은 충청북도 청주교육지원청과 상호 발전 및 협력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인 ‘직지문화체험’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직지문화체험은 직지지도사가 진행하는 사전 이해교육으로 ‘직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후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관람 및 관련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직지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접목해 새롭게 전시구성을 개편한 박물관 관람,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인 임인호 금속활자장의 주조 시연, 그리고 전통 방식으로 책을 만드는 체험과 전사체험 및 3D 프린터 시연 등은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과거와 현재의 인쇄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올해 직지문화체험은 문화재청의 ‘세계기록유산 활용 및 홍보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험비를 전액 지원받아 교육 대상 지역을 청주를 포함한 충북과 인근의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2학기 추가 모집은 오는 7월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