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감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운천신봉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구루물아지트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루물’이란‘운천(雲泉)’에서 유래한 말이며, 운천동 일대의 마을을 흔히 ‘운천골’이라고 불렀다.
시는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구루물아지트 건축설계공모에서 ㈜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8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총 3개 업체가 응모한 가운데 공모심사를 거쳐 당선작으로 ㈜무심종합건축사사무로 응모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이 제시한 건축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제1종근린생활시설로 연면적 1,760.87㎡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직지 콘텐츠로 구성된 전시·판매 공간과 청소년문화공작 공간, 그리고 지역거버넌스 활동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 당선작인 ㈜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